도벽 아이 교육 어떻게 대처할까요? 1분 투자하면 쉬워지는 훈육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모르셔서 힘들 수 있는 일에 대해 한 번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물건 훔치는 아이 도둑질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도둑질

 

유치원에서 아이가 친구의 물건을 도둑질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혹은 도난 사건이 있었는데 여러번 우리 아이에게서 발견되었다는 선생님의 전화를 받아보셨나요?

 

이런 경우 우리 아이에게 도벽 도둑질하는 행위가 있나? 우리 아이 잘못 가르쳤나? 하며 좌절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도벽있는 아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사실 훔치는 행위는 아이들에게 나오는 흔한 문제입니다. 깊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어렸을 때를 생각하셔도 한 두번은 다른 사람의 물건이 탐나서, 샘나서 혹은 화나서 반 친구 중 한명이 내 물건을 훔쳐가거나 내 친구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경험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 친구들 모두가 상습적으로 도둑질하고 도벽 있는 어른으로 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겁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의 사고 체계는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입니다.

어른들이 보았을 때 물건을 훔치다.라고 하는 행위는 아이들에게는 그저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이 저기 있었어-> 저건 내가 원한느 거야 -> 나를 위한거네? -> 그니까 내가 가져도 돼. 이렇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게에서 물건을 집어왔다고 해서 어른들이 말하는 도둑질이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이상 교육




초등학교에 입한한 뒤의 아이들이라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조금 생겨가지만, 아직은 충동 조절까지는 어렵습니다.

또 어른들은 도둑질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잘 인식하기도 하지만, 사회에 나와서 도둑질을 하게 된다면 후에 내가 도둑으로 몰리게 되거나 밝혀지게 된다면 결과가 벌을 받는다. 무서운 일이다. 라고 정해져있죠. 이 사회적 책임이 따르고 책임에 댓가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의 경우 이 결과를 예측하고 규범에 맞춰 행동하는 것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동을 참지 못해 일단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힘도 약하기 때문에 마음이 허전하고 속이 상할 때는 물건을 집어오는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이 교육

 

자, 그렇다고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잘했다 칭찬을 하면 절대 안되겠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그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려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를 든다거나, 충격에 되려 호들갑을 떨게 되거나, 심하게 혼내신다면 아이는 그 행동을 반복하기가 쉬워집니다.

아이의 어긋나는 문제 행동은 대부분 부모의 일관적으로 지속되는 일방적인 태도와 강압적인 훈육에서 비롯됩니다.

 

지나치고 강압적으로 몰아세우는 훈육은 아이가 자신을 나쁜아이라 여기게 되고 나는 안될 사람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합니다. 자기 자신을 나쁜사람이라고 규정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대해 모두 나쁘게 여기게 된다면 행동 교정보다 부모가 나쁘다고 한 행동들을 반복하게 됩니다.


교육

그렇다면, 도둑질하는 아이에 대해 어떻게 교육을 해야 현명하게 대처했다 할 수 있을까요?




  • 잘못된 대처
    • 체벌이 너무 심하면 아이는 체벌로 인해 자신의 잘못이 용서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혹은 자신을 심하게 대한 것에 불만이 생깁니다.

      • -> 이런 경우 다음에 같은 실수에 대해 체벌로 용서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못된 행동이 교정되는 것이 아닌 넘어갈 수 있는 행동으로 받아들이면 안되겠죠?
      • -> 또 아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실수하면 혼날 것이 두려워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부모가 당황해서 호들갑을 떨게되는 경우
      • -> 아이가 잘못을 했는데 부모가 오히려 당황해서 호들갑을 떤다면, 아이는 내 행동에 잘못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양육자를 놀라게 한 행동이구나 정도로 파악하게 됩니다.
    • 흐지부지 넘어가게 되는 경우
      • -> 이럴경우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나쁜 행동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흐지부지 넘어갔기 때문에 다음에도 요행을 바라고 혹시 들키더라도 또 넘어갈 것이다. 혹은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겠다 하는 잘못된 도덕관을 갖게 됩니다.
    • 아빠에게만 비밀로 하는 행동아이의 아빠가 무섭게 훈육하는 경우 일이 커질까봐 혹은 아이의 아빠를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시켜 같은 행동을 못하게 하려 어머님들이 가끔 쓰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잘못된 선택입니다.
      • -> 우선 이런 태도는 가족 사이에 비밀을 만들어도 된다는 또다른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 -> 비밀로 인해 분열이 생길 수도 있으며, 아이의 문제 행동 교정과 해결책을 찾는 것에 방해가 됩니다.
      • -> 아이는 아이대로 아빠에게 비밀이 생겼고, 이 비밀이 들통날 경우 호되게 혼날 수도 있다는 무서움이 들어 아빠를 마주칠 때마다 불안해하고 죄책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하면 아빠를 거부하거나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훔친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 행동
      •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아마 잘못된 행동이라고는 가르치는데 성공하셨을지 몰라도, 아이에 대한 나쁜 소문이 퍼지고 도둑질한 아이로 낙인이 찍혀 왕따를 당할까봐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훔쳐온 물건을 돌려주지는 못하십니다.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대처는 아이의 앞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연습이 되어 아이에게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도둑질하는 아이의 행동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입니다.
      • -> 아이와 함께 피해아이에게 찾아가 우리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었는데, 아줌마가 사주지 않으니 네 물건이 탐이 난 것 같다, 그래서 아줌마랑 같이 사과하고 돌려주러 왔어 미안해. 라고 먼저 사과하고 아이에게도 자신의 진심을 전하게 해 대처까지 현명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둑질 해온 아이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1. 아이의 행동 원인 생각해주기우선 아이에게 무언가 행동하거나 말하기 전에 부모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합니다. 당황스럽고 화가 나실 수도 있고 실망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자제력 있게 아이의 행동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1. -> 우리 아이가 왜 그랬을까? / 아 훔쳐온 물건이 저번에 마트에서 사달라고 한 장난감이네, 탐이 났던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2. 아이에게 설명이 듣고 싶다고 물어보기아이가 자초지종을 말하기 전에 화부터 내거나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는 무서움에 조금이라도 용서를 받고 싶어 거짓말과 변명을 하게 됩니다.
  3. 잘못된 행동임을 확실히 인지시켜주기아이의 자존심이 상할만큼의 단어를 쓰지 않되, 매우 잘못된 행동임을 확실히 인지시켜주셔야 합니다.
    더불어 아이에게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하면 어떤 기분이들지 반문하여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줘야합니다.

    1. -> 예를 들면, 엄마 아빠는 너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 하지만 네가 말한 것처럼 이 물건을 가져온게 실수는 아닌 것 같아. 남 물건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돼. 만약 ㅇㅇ이가 아끼는 물건을 친구가 ㅇㅇ이 허락 없이 가져가서 없어졌다면, ㅇㅇ이는 기분이 어떨 것 같아? 괜찮은걸까?
      와 같이 잘못된 상황에 대해 잘못을 알려주고 예시를 들어줘서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4. 훔쳐온 물건은 반드시 돌려주기
    1. – 친구 집에서 물건을 들고 온 경우
      아이와 같이 가서 물건을 돌려준다.
    2. – 가게에서 훔쳐온 물건의 경우
      같이 가서 값을 치릅니다.공통적으로는 아이에게 직접 사과하도록 합니다.
  5. 아이의 노력 격려잘못을 고백하거나 물건 돌려주고 난 후 돌아오면서 부끄러웠을 일을 해낸 아이의 노력을 격려해줍니다.
    그래야 이 일로 아이가 의기소침해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부모는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아이를 잘못키운건 아닐까? 내 아이가 도둑질하는 습관이 있는 채로 어른이 되면 어떡하지?

하지만 자책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혹시 내 아이가 나의 행동을 보고 오해할 만한 일은 없었나 생각해보면서 혹시 또래에 비해 아이 용돈이 너무 적지는 않았나, 아이장난감이나 물건을 너무 적게 사준 건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좋은 도덕관념을 심어주는것이 목표라는 것을 잘 인지하시고 훈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도 자존심은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아이 교육 이라는 생각으로 상처를 주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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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도벽에 대해 현명한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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