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육아 어렵지 않아요! 2023 맘카페

연년생 육아 맘카페 엄마구조대에서 쉬워지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머니들 연년생 자녀 육아하시면서 너무 힘드시죠?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둘이 나이대가 비슷하면 초보 어머니들께서는 케어 방법을 모르겠기도 하고, 어느정도 크고 말을 하게 되면 둘이 싸울 때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특징만 파악하고 부모님이 조심해주신다면 연년생 자녀 키우기도 쉬워질 수 있습니다.

우선 목차 정리를 해놓았으니, 핵심 내용만 알고 싶으시다면 목차를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항목을 누르시면 그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연년생 정의 및 겪는 어려움

연년생은 1살 차이의 터울을 가진 형제 자매 남매를 말합니다.

여러가지로 부모가 양육 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임신 기간부터 약 2년을 임신한 상태로 보내야 하고, 첫째 수유기간 때에 둘째를 임신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쌍둥이 못지 않게 양육 비용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이 커집니다.

쌍둥이는 나이가 같지만 연년생은 1살 차이 터울이 있기 때문에 인간으로써 확실한 서열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1살 차이로 첫째는 둘째에게 손윗사람처럼 행동해야 하므로 많은 연년생 첫째들은 부담을 갖고 완벽주의 성향을 갖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첫째와 둘째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사랑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연년생의 특징

• 신체적 부분

  • 한 살 터울로 동생이 키나 체격 힘 같은 부분에서 별 차이가 없을 수 있다.
  • 인간은 언제나 안전함을 위해 서열을 정리하는 본능이 있다.
  • 힘의 우위를 확인하기 위해 기싸움 혹은 신체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 정서적 부분

  • 완벽주의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완벽주의는 불안과 가까운 정서이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기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시도와 기회를 회피하게 되고,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심한 좌절감과 죄책감 회피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적당한 완벽주의는 괜찮다.
  • 자신의 경계가 뚜렷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 자신의 경계가 뚜렷하다는 것을 좋은 쪽으로 해석하면 주관이 강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자짓 지나치면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 내가 아는 방식으로만 문제해결 해야 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내가 아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불안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의 지시에 따르는 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칫 이기적이게 될 수 있다.
  • 억울해지는 둘째. 엄마가 주로 어린 둘째에게 신경을 더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거의 자아가 생성되기 이전까지는 그럴 수 있어도 첫째가 먼저 유치원에 들어가고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의 관심은 첫째의 교육으로 쏠리게 된다. 그러면서 엄마의 관심과 손길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 느끼는 둘째는 억울한 감정이 쌓일 수 있다.

싸움 중재 방법

1. 부모의 직접적인 개입 X
   1. 부모의 관심을 얻고 싶어 일부러 더 큰 소리를 내거나 고자질을 하고 싸움에 끌어들여 누가 맞는지 선택 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옳고 그름을 가리기 보다는 아이들끼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한걸음 떨어져 조언을 해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2. 단, 싸움이 심해져 서로 심한 말을 하거나 폭력을 쓴다면 즉시 개입해 싸움을 종결시켜주셔야 합니다.
2. 올바른 감정 표현법 알려주기
   1.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그냥 싫다 보다는 자세한 기분 표현을 알려주세요 ( 동생 싫어 -> 내가 먼저 그림 그리고 있었는데 동생이 내가 그림 그리는 걸 방해해서 화가 났어. 그래서 화가 났어. 라고 왜 싫은지 자세히 내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3. 한쪽 편만 들지 않기
   1. 두 아이가 싸우고 있을 때 한 아이를 지적하고 편을 들어주게 되면 부모가 편애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싸움을 진정시킨 후 양쪽의 입장을 각각 따로 들어줘야 합니다.
      2. 그런 후 아이들의 감정과 입장을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3. 공공장소나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첫째와 둘째를 서로 잠시 떼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연년생 육아 TIP

1. 비교 금지 (칭찬 포함)
   1. 칭찬도 금지라니? 아이들에겐 칭찬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둘째에게 첫째는 동경의 대상이자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게 하는 존재입니다.
   2. 첫째와 비교하거나 첫째 능력을 칭찬하는 말은 둘째에게 큰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3.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2. 물건 구분시켜주기
   1. 연년생 자녀들은 장난감이나 옷을 공유하는 일이 늘어나게 되는데,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해집니다.
   2. 물건의 소유주를 나눠줘서 매일 싸움이 나는 일을 줄여주세요.
   3. 또한 물건 소유주를 나눠주게 된다면 첫째는 무조건 양보가 없어지고 둘째는 언제나 두번째라는 생각이 없어집니다.
3. 핵심은 공평
   1. 아이들은 언제나 내가 더 불공평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2. 엄마아빠의 관심을 자신이 독차지하고 싶은데 편애가 있는 것 같다 생각하면 열등감 있는 어른으로 자라기 쉽습니다.

이렇게 연년생 특징 및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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